전국 17개 시·도교육청 중 3위
도단위에선 제주 이어 2위 기록
충남도교육청의 청렴도가 2년 연속 우수 등급을 받았다.
도교육청은 국민권익위원회에서 실시한 2015년 공공기관 청렴도 평가에서 전국 17개 시도교육청 중 3위, 도단위 교육청 중에서는 제주에 이어 2위를 차지했다고 9일 밝혔다.
도교육청은 지난 2013년 평가에서 최하위를 기록한 뒤 지난해 우수등급으로 올라섰었다.
특히 학부모, 학계, 전문가 등 정책고객 평가에서 2년 연속 전국 1위를 차지했으며 공사관리, 학교급식, 현장체험학습, 운동부, 방과후학교 운영 등 외부고객 평가에서도 도단위 교육청 중 1위를 차지하는 등 청렴도가 우수한 것으로 평가됐다.
충남교육청은 그동안 원스트라이크 아웃제 도입, 인사·행정·학교혁신 등 강력한 청렴정책을 추진했으며 각급 학교까지 찾아가는 청렴 연수를 실시하는 등 청렴도 향상을 위해 노력했다.
김지철 교육감은 “모든 교육정책의 목적은 ‘아이들이 희망이다’로 귀결된다”며 “교직원, 학부모 등과 함께 지속적인 소통과 협력의 청렴활동을 추진하는 등 청렴한 세상을 만들어 가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내포=이석호 기자 ilbolee@gg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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