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교도소 뭐길래?
네티즌 들끓게 만들었다
악성범죄자들 신상정보 공개

디지털교도소 운영자 누구? "친척이 성착취 피해자였다" 네티즌 분노케 한 성범죄자 누구?  '댓글 폭발'

디지털교도소가 7일 오전 포털 사이트 실시간 순위에 올랐다. 

디지털교도소는 국내 악성범죄자들의 신상정보를 공개하는 웹사이트이다. 이에 디지털교도소 운영자에 대한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디지털교도소 운영자는 "친척 중 한 명이 텔레그램 성착취 피해자라는 사실을 알게 되면서 운영에 공을 들이게 됐다" 고 말했다.

해당 사이트 운영자는 "대한민국의 악성범죄자에 대한 관대한 처벌에 한계를 느끼고, 이들의 신상정보를 직접 공개해 사회적인 심판을 받게 하려 한다"라며 "모든 범죄자들의 신상 공개는 30년이며 근황은 수시로 업데이트된다"라고 밝혔다. 또 "대한민국의 사이버 명예훼손, 모욕죄의 영향을 전혀 받지 않는다"라며 "표현의 자유가 100% 보장되기에 마음껏 댓글과 게시글을 작성해주면 된다"라고 주장했다.

디지털교도소는 디지털, 소아성애, 지인능욕 등의 성범죄자와 아동학대, 살인자의 이름, 범죄 내용, 생년월일 등의 신상정보가 사진과 함께 공개되어 있다. 

지난 3월부터 운영한 사이트는 이날 오전까지 성 착취물 사이트 '웰컴 투 비디오' 운영자의 손정우 씨의 정보 등을 포함해 모두 151명으로 이 중에는 판사도 10명 포함돼 있다.

김방현 인턴 기자 admin@gg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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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털교도소 운영자 누구? "친척이 성착취 피해자였다" 네티즌 분노케 한 성범죄자 누구?  '댓글 폭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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