꿈꾸지 않는 자에게 비전은 없다. 노력하지 않는 자에게 꿈은 망상이다. 여기 노력하며 꿈꾸는 사람들이 있다. 어제를 교훈 삼아 오늘에 있고 오늘을 담금질하며 내일을 설계하는 65개 될성부른 나무가 새로운 도약대에 섰다. 대전시 지정 ‘2016년 유망중소기업’이 그 주인공이다. 같은 듯 다르고 다른 듯 같은 그들이 대전의 미래를 이끌어가
오랜 세월 은근과 끈기로 목공가공산업 중 도장 및 자동화 정밀기계분야에서 괄목할 만한 성과를 일궈낸 기업이 있다. 31년간 축적된 노하우에 끊임없는 연구개발을 더해 ‘UV 엣지 코팅 자동화 시스템’을 개발, 국내를 넘어 해외 시장을 두드리고 있는 ㈜한나이엔지가 주인공이다. ㈜한나이엔지를 이끌고 있는 최규종(55) 대표를 만나 업계에서
최근 경주지역에서 연이어 발생한 지진으로 인해 재해에 대한 공포와 경각심이 새삼 조명되고 있다. 인재(人災)든 천재(天才)든 재난 앞에 인간은 작아질 수밖에 없다. 그렇다고 매일 하늘 무너질까 우려하며 살 수는 없는 노릇이다. 자연재해 피해예방을 위해 고민하는 이들이 그래서 든든하고 고맙게 다가온다. ㈜한국서지연구소 김선호 대표도 그중 한 명이다. 김 대표
‘참 좋은 회사만들기’라는 꿈을 갖고 전진하는 한 회사의 대표가 있다. 이노웍스의 백종수 대표가 그 주인공. 그는 직원의 삶이 풍요롭고 고객의 존경을 받으며 주주가 자부심을 갖는 회사, 나아가 사회로부터 사랑받는 기업을 꿈꾸며 미래로 나가고 있다. ‘누구나 꿈꾸지만 쉽게 할 수 없는 일’을 실천해나가는 백 대표의
이형주 (주)한미하이텍 대표 어닝(awning)이 무엇이냐고 물으면 전문가나 인테리어에 관심이 많은 사람이 아니고서는 쉬 답하기 어렵다. 그렇다고 생경한 것도 아니다. 용어상으로만 어렵지 우리 생활 곳곳에서 쉽게 찾아볼 수 있는 인테리어 소품이기 때문이다. 어닝은 가벼운 차양을 말한다. 집 앞 테라스에 시원한 그늘을 만들 수 있는 간단한 방법이라고 하면 좀
고석신(왼쪽)·김경한 대한특허개발㈜ 대표 서로의 믿음을 바탕으로 의기투합해 성공의 결과물을 빚어낸 기업인들이 있다. 긴 시간을 동고동락하며 기업의 가치를 높여간 대한특허개발㈜의 고석신, 김경한 대표이사가 그 주인공이다. 이들은 IMF 경제위기라는 거대한 태풍 속에서 역경을 극복하며 대한특허개발㈜을 가치 있는 유망중소기업으로 키워냈다. ◆IMF의
삶의 질이 높아지면서 무엇을 먹느냐보다 어느 곳에 사느냐에 대한 관심이 더 높아지고 있다. 인간이 살아가는 데 절대적으로 필요한 ‘의식주’의 서열 변화다. 이 같은 트렌드에 발맞춰 주(住)에 대한 관심을 갖고 LED 조명을 연구하는 기업인이 있다. LED 조명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꿈꾸고 있는 트리카이저 최경재 대표가 그 주인공이다.◆조
치열한 경쟁사회에서 전도유망하다는 평가는 비교우위, 즉 성공 가능성을 의미한다. 열정과 뚝심을 양분 삼는 나무는 떡잎부터 다른 법이다. 대전시가 매년 지정·관리하는 유망중소기업이 그렇다. 굴곡과 역경을 딛고 내일의 블루칩을 꿈꾸는 대전 유망중소기업. 그들의 현재 진행형 성장기는 예비 창업자들에게 훌륭한 교과서이자 잘 사는 도시 대전의 씨알 굵은
김영민 (주)에스엠인스트루먼트 기술연구소장. “가슴 뛰는 일을 하며 항상 한계를 시도하며 살고 싶다”는 기술자가 있다. 남들이 해보지 않은 기술에 대한 열망이 그를 움직이고 꿈꾸게 한다. 목적지가 어딘지 알 수 없는 높은 목표기에 당연히 그 여정은 길고 고되다. 포기하면 편할 것이라는 유혹도 있을 것이다. 그러나 땀 없는 달콤함은 없다
외환위기 때를 능가한다는 불경기 속에 자신만의 독특한 경영기법으로 버텨온 중소기업조차 입에서 단내가 난다는 하소연이 자주 들린다. 그만큼 경기가 어렵다는 방증이다. 여기 비슷한 환경 속에서도 CEO의 고집으로 회사를 꿋꿋이 성장시키는 기업이 있어 눈길을 끈다. 2000년대 초반 절수기 특허로 큰 반향을 불러와 수돗물 절약에 크게 기여하고 이후 수돗물에 함유
새로운 도전에서도, 한 번의 실패와 잇따른 좌절 속에서도 포기를 모르는 한 남자가 있다. ‘열정이 있다면 난관과 장애물에 맞닥뜨리더라도 이를 녹여버린다’고 믿는 그는 마침내 뷰티산업 분야에서 ‘희망’이란 싹을 틔웠다. 그 주인공 ㈜피에스포유 구태규 대표를 만났다. ◆제약회사를 그만두고 나선 사업…한차례
최명진 (주)인스페이스 대표 우주는 미지의 세계다. 인간은 늘 그래왔듯 미지의 세계를 개척하는 꿈을 꾼다. 선진국들이 우주 탐사를 위해 막대한 예산을 투자하고 있으며 유수의 우주항공기업도 그들만의 방식으로 우주산업 선점 경쟁을 벌이고 있다. 아쉽지만 먼 나라 이야기다. 그러나 여기 기술 수준에서만큼은 의심의 여지가 없는 이들이 만든 기업이 있다. 인공위성
정글과 같은 창업의 세계로 뛰어든 젊은이가 있다. 그는 학교를 졸업한 후 합격한 대기업에 입사하는 대신 동료들과 창업을 택했다. 젊은 기업가는 어느 거창한 꿈 대신, ‘직원들 월급을 많이 주고, 풍족하게 해주고 싶다’는 푸른 꿈을 목표로 달린다. 개발하는 제품에는 친환경이란 가치를 담았다. ‘직원을 먼저 생각’하며
원상구 (주)루맥스에어로스페이스 대표. 훌륭한 리더는 과거로부터, 그리고 실패로부터 많은 것을 배울 줄 아는 사람이다. 치밀한 위기관리 능력과 뛰어난 의사소통 능력, 깨끗한 도덕성, 섬세한 감성, 정보 및 전략 중시 마인드, 혼(魂)의 자세로 무에서 유를 창조하며 전장을 지배한 이순신 장군처럼 말이다. 너무 거창할지는 모르나 대전에서도 혼을 담아 기업을 운
▲ 육정선 ㈜상원엔지니어링 대표 최근 잇따르는 대형 재난으로 안전에 대한 사회적 관심이 높다. 특히 순간의 방심이 큰 화를 부를 수 있는 화재 사고의 경우 더욱 그렇다. 화재가 발생했을 때 피해를 줄이기 위해 초기 진화의 중요성이 강조되는 가운데 이를 위한 다양한 노력이 진행 중이다. ㈜상원엔지니어링은 전기가 원인이 된 화재사고에서 신속한 진압을 위한 제품
㈜엠쏘텍 연용현 대표가 인터뷰를 하고 있다. 신성룡 기자 인터뷰 내내 말투와 몸짓에서 차분함과 냉철함이 묻어났다. 특히 차별화된 기술력과 발빠른 시장 대응으로 중소기업의 생태계와 현실에 대해서 거침없이 분석했다. 존재만으로 홍보였다. 이 같은 분석력과 냉철함은 그가 경영하는 회사 분위기에서도 읽혔다. 대전을 넘어 대한민국 R&D분야의 핵심 기업이 되